K-푸드 원데이클래스
점심코스/2시간(회) : 100,000원/ 1인 저녁코스/2시간(회) : 100,000원/ 1인 예약하기
hip성수를 즐기는 3가지 체험, 3가지 감동
하나는 자연의 풍경입니다. 자연은 우리의 어머니이고 스승이고 친구입니다.
둘은 문화와 예술의 큰 그림입니다. 우리는 황금 말고 별에서도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존재들이니까요.
셋은 마음의 풍경입니다. 일상의 풍경이라 해도 좋습니다. 그 풍경을 이루는 것들도 정갈하고 단단하면 좋겠습니다.
이 세 개의 풍경을 마음에 담고 일상을 살며, 세상과 만나고 기여하는 것. 그것이 <3개의 풍경>이 그리는 꿈입니다. 이 곳에 열린 <3개의 풍경>이 가진 모습입니다.
<3개의 풍경>은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합니다. 62년도, 한강변 뚝섬에 지어진 붉은 벽돌 건물들. 나란히 나란히 어깨동무 한 2층짜리 슬라브 건물들, 그곳 뚝도시장 안입니다. 좁고 작은 집이라 가파른 계단을 통해서만 2층으로, 옥상까지 오릅니다. 작고 소박한 곳입니다. 어쩌면 이곳은 생명의 자궁일지도 모릅니다. 공감과 창작을 위한 스튜디오들이 자리잡았습니다.
1층은 누구든 요리를 하고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이 어디서 나고, 맺고, 심어지는가를 이야기 나눕니다, 요리하고 지역의 식재료를 말하고, 식탁위 정담도 나눕니다. 근처 뚝도시장에서 갓 사온 두부와 생선과 야채도 요리해 나눕니다. 밥은 하늘이고, 하늘은 혼자만 갖지 않는 것이니까요.
2층은 배움과 창작의 공간, 콘텐츠 스튜디오입니다.
우리는 밥만으로 살지 않습니다. 뜻과 마음이 있어야 ‘사는 것처럼’ 삽니다. 내가 경험한 것, 공부한 것. 이런 것들을 글로, 그림으로, 소리와 영상으로 창작합니다. 우리를 키워온 지식과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다시 세상에 돌려주려는 이들과 함께 합니다. 누구든 오세요.
3층은 하늘과 바람과 비와 햇살이 넘실대고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한때 이곳 옥상 마당에선 토종볍씨들이 모로 자랐습니다. 벽엔 담쟁이들이 무성했습니다. 오이와 고추와 토마토가 매해 자랍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휴식을, 먹을 것을 줍니다. 자연은 우리 모두이고, 자신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해치면서는 살 수 없습니다. 공존, 평화, 나눔, 겸손….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인간다움을 얻습니다.
“뿌리에서 줄기를 타고 오르는 물처럼 나는 올라가는군!”
“여긴 옛 범선의 선장실, 혹은 항해사의 방일지도 몰라.”
“지하와 지붕의 땅과 하늘을 한꺼번에 경험하는 곳이군!”
여러분에게 이 공간을 어떤 느낌일까 궁금합니다.
제게 이곳은 스튜를 끓이는 커다란 들통처럼 보입니다. 그 안에는 돌멩이가 하나 들어있지요. 돌멩이국 이야기를 아시나요?
스님들은 지쳐 어느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그곳 사람들은 서로를 질시하고 미워합니다. 여행자에게 물 한 모금, 밥 한 끼, 잠 한숨 재우지 않습니. 스님은 돌멩이를 들고 마을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 돌멩이 하나로 스프를 끓여보겠소”
“와 정말? 그게 된다고?”
사람들은 의심하지만 지켜보기로 합니다.
이때 여행자 스님은 마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집에 싹 난 감자라도 좀 있소? 당근은? 말라버린 고기도 좋소! 그걸 넣으면 훨씬훨씬 더 맛있어지거든!”
사람들은 집에서 먹거리를 조금씩 가져옵니다. 그리고 돌멩이만 끓고있는 그 들통에 넣습니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 전부가 제각각의 음식으로 돌멩이국 만들기에 참여합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납니다. 정말 돌멩이국이, 스톤스튜가 맛나게 만들어집니다. 식탁에 둘러앉아, 자신이 꺼내온 접시 위에 돌멩이스프를 올립니다. 만찬이 펼쳐지고 대화가 시작됩니다.
저는 들통 안의 돌멩이입니다.
여러분! 어서 오세요. 한 분 한 분 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만나 이 들통 안에서 따뜻하게 몽근하게 익어갑시다. 맛나게 만나게! 이곳은 3개의 풍경, 돌멩이국입니다.
3개의 풍경 / 돌멩이국 대표
원동업 드림